제주도 / 해담은 허브스파빌 펜션
Pension1. 방문일자 : 2018년 6월 17일
2. 예약 : 위메프
3. 가격 : 203,000 (2박)
* 제주도 서귀포시 숙소 / 해올래 룸
늦은 시간에 펜션에 도착하다보니 펜션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내지는 못했다. 1층에서 키를 받아서 예약한 해올래룸으로 바로 들어갔다.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침대가 위치해있었는데, 침대가 높지 않았고, 옆으로 넓은 침대헤드가 있어서 바로 옆에 핸드폰이나 이런 짐들을 올려두기 편했다. 하지만 넓은 침대 상판에 종아리를 많이 부딪혀서 멍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침대 맞은편엔 TV가 있었고, 에어컨 리모컨도 바로 밑에 준비되어 있었다. 룸내 전화기가 너무 오래되보였지만 사용하지않으니 전혀 상관이 없었고 올레티비와 와이파이가 제공되어서 편리했다. 안전을 위한 소화기도 바로 눈에 띄는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현관을 기준을 정면 왼쪽엔 작은 부엌과 냉장고, 정수기가 준비되어있었고, 2인이 사용하기에 좋은 식기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머물렀던 2박동안 거의 외출해있었기에 주방에서 요리를 따로 해먹지는 않았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준비도어있어서 좋았으나 세면대와 샤워기가 같이 붙어있는구조가 조금 아쉬웠다. 기본 샤워용품도 구비되어있었지만 준비해간 개인제품을 이용했다.
베란다 쪽에 스파가 준비되어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티가 나지않지만 조금 연식이 있음을 티가 났다.
창문을 가려주는 커튼 대신 저 버티컬 블라인드가 있었지만 뭔가 약해보였고, 밖에서 보일까봐 걱정이 되었다. 스파 하는 공간도 룸에도 조명을 켜놓고 하기엔 많이 불안했다. 스파쪽에는 아니더라도 그 옆쪽은 이중 블라인드라던가 커튼이라던가 되어있으면 더 좋을거같았다.
스파 맞은편에는 전자렌지와 함께 식탁, 수건들이 구비되어있었다. 거울이 커서 화장하기엔 좋았으나 조명불빛이 흰색이 아니다보니 화장하기엔 적합하지 않았다. 스파펜션이다보니 수건은 넉넉해서 편리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창밖뷰는 밭뷰였지만 왼쪽으로는 산방산이 보이는 뷰기 때문에, 산방산에 가려는 펜션객들이 많이 방문할것으로 보였다.
펜션 1층에는 비누를 판매하는 공간도 있었는데, 우드우드한것이 내스타일이었다.
펜션에서 아침 조식이 준비되는 펜션이라서 조식시간에 내려왔는데, 다른방문객들은 없었다는 함정카드, 나도 첫숙박일에는 이용했으나 둘째날에는 모자른 잠을 자느라 이용하지 못했다.
아무생각없이 핸드폰만 가지고 내려갔기에 후딱직고 뱃속에 넣었던 죽, 반찬들도 죽도 정갈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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