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로긴리조트

1. 방문일자 : 2018년 6월 19일 / 1박

2. 예약 : 위메프

3.가격 : 77,000

* 제주공항 근처 숙소 / 자쿠지와 야외수영장이 있는 가족숙소

입구에서 왼쪽을 보면 바로 침대가 보여요, 넓은 침대라서 만족했어요. 침구도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방문했던 6월에 사용하기 적합했어요.

침대옆 창문은 자쿠지와 연결된 창문이었습니다. 1층에 투숙객이 이용할수 있는 야외 수영장도 있었지만 비가 왔기에 이용할수는 없었어요.

블라인드를 내리면 밖에서 보이지 않는 구조였고, 엄청 낮지도 높지도 않은 자쿠지에서 따뜻한물 받아 몸을 녹이니 여름비에 추웠던 몸도 마음도 살살 녹는 기분이었어요.

침대 맞은편 가벽에 티비가 설치되어있었는데 이게 또 신기했어요.

가벽을 중심으로 양옆에 tv가 있었어요ㅎㅎ 그러다보니 리모컨을 잘못 누르면 양쪽 티비가 같이 켜지는 상황에 웃기도했네요!ㅎㅎ

거실이라고 부를수 있는 공간엔 낮은 테이블과 쇼파가 있었는데, 나무쇼파라서 오히려 전통느낌이있었고 넓어서 좋았어요.

거실을 기준으로 오른쪽, 현관에서 오른쪽은 작은 부엌이 있었습니다.

전기밥솥과 전기포트 냉장고에 전자렌지, 기본식기까지 구성되어있어서 이용에 불편한것이 전혀 없었어요. 다른숙소들에 비해 넓어서 더욱 좋기도 했구요.

냉장고에 제주도물도 2병이 들어있었습니다.

아! 입구에서 왼쪽이자 침대 맞은편에는 작은 화장대와 화장실이 있었어요. 

정면 세면대를 기준으로 왼쪽은 변기 오른쪽은 샤워실이었는데 해바라기 수전에 일반 샤워기까지 구비되어있어서 씻는데 편리했어요. 세면대랑 샤워기가 붙어있으면 좀 불편하니까요!!

거실 테이블 위에 있는 기본준비물품이 제일 제마음에 쏘옥들었어요. 넉넉한 수건과 이용할수있는 용품들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버블바스부터 아로마스파바스에 치약에 비누, 샤워타월까지 일회용품이 많아서 환경에는 좋지 못하지만 다양한 제품이 구성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자쿠지에 아로마스파바스 넣고 이용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방문후기

숙소가 공항 뒤쪽이라서 위치가 정말 가까웠어요. 시끄럽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창문 잘닫고자니 전혀 시끄럽지 않았습니다. 비가 와서 야외수영장은 전혀 이용할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자쿠지가 있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