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아로하 호텔

1. 방문일자 : 2018년 6월 16일

2. 예약 : 위메프

3. 가격 : 72,000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근처 숙박이 가능한 호텔 

 

2018년도의 제주도 여행때 성산일출봉에 가려고 했기에 예약했던 아로하호텔,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짐을 꺼내서 옮기기에도 편리했다.

호텔 1층에 gs25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음료나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편리했다. 호텔입구를 정면으로 두었을때 오른쪽에는 성산일출봉이 바로 보였고, 뒤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너무나도 위치가 좋았다.

체크인을 하느라 1층 프론트는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깔끔하게 프론트가 되어있었고 맞은편으로 작은 도서관과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다.

묶었던 숙소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 왼쪽은 화장실, 정면은 침대 였다. 우리가 택한 뷰가 정면이 바다뷰가 보이는 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았다.

변기와 세면대, 샤워기까지 어디하나 흠잡을때 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있었고, 수건도 넉넉해서 좋았다. 가끔 숙소를 잘못잡으면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경우도 있었는데, 아로하호텔은 전혀 그러지않아서 너무 좋았다.

숙소 입구에서 보이는 뷰이자 침대 맞은편, 커피포트와 함께 녹차와 커피믹스가 구비되어있었고 냉장고에는 시원한 물이 2병 제공되었다. 겨울에도 시원한물만 먹는 나로써는 냉장고에 물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다.

침대가 넓어서 가족끼리 방문해도 좋을거같았고, 방 자체가 좁지 않아서 만족했었다.

작은의자와 테이블, 테이블 위에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들을 펼쳐놓고 먹으니 이것도 행복이었다.

의자에 앉아서 보이는 뷰는 그래도 나름 바다뷰였는데, 사진을 찍을때는 물이 빠지는 타이밍이었다. 지금보니 사진 귀퉁이에 성산일출봉이 짤려서보이네!!

방문한날이 너무 흐렸어서, 슬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 위치도 너무 좋았고, 1층만 내려가도 성산일출봉이 보여서 좋았다.